[스타리아vs스타렉스 캠핑카 중고] 2종보통으로 몰 수 있는 하이루프 리무진

[스타리아vs스타렉스] 2종보통으로 몰 수 있는 하이루프 리무진 캠핑카?
진짜 차박에 어울리는 차량일까?

캠핑에 푹 빠진 분들이라면 이런 고민 한 번쯤 하셨을 거예요.
“캠핑카 좋긴 한데… 내가 직접 몰 수 있긴 한가?”
“2종보통으로도 가능하고, 실내 예쁘고 옵션도 제대로 갖춘 차량 없을까?”

이번에 소개할 차량은 그 질문에 꽤 괜찮은 해답이 되어줄 수 있어요.
바로 스타렉스 기반 하이루프 리무진 캠핑카인데요,
요즘 새로 나온 스타리아보다 부담 없고, 구조변경까지 완료된 실속형 모델이에요.

천장이 확장된 하이루프 모델이라 실내에서 허리 안 숙이고 생활 가능하고,
높이는 대략 2210mm 수준이라 일반적인 주차장도 대부분 출입 가능해요.
외관은 무광 블랙 톤으로 리무진 느낌 물씬 나고, 실내도 깔끔하게 트리밍 마감이 되어 있어요.

운전석과 조수석은 가죽시트로 마감돼 있고, 천장, 측면 벽면도 정리 잘 돼 있어서
딱 보면 ‘아 이거 전문가 손 탄 차량이구나’ 싶은 고급스러움이 느껴져요.
가운데 공간은 커튼으로 구획 가능하고, 뒷부분은 브라인드 설치돼 있어서 사생활도 보호됩니다.

옵션은 진짜 빠지는 게 없어요.
인산철 600Ah 배터리, 정현파 인버터 3.5kW, 주행충전기, 외부 한전충전기까지
캠핑카에서 필요한 전기시스템은 거의 다 들어가 있고요,
무시동 에어컨과 무시동 히터도 기본이라 계절 상관없이 차박 가능해요.

가전은 2도어 대형 냉장고, 전자레인지, LG 24인치 스마트TV까지 풀옵션이에요.
전자레인지는 회전 없는 직사형이라 공간 효율도 좋고,
정현파 인버터 덕분에 민감한 전자기기도 걱정 없이 사용 가능합니다.

이 차량은 2017년식이고, 주행거리는 약 9.8만km.
무난하게 관리된 차량이라 내부외 모두 상태 깔끔하고,
시동, 브레이크, 조향도 튼튼하게 셋팅돼 있어서 장거리 운전도 무리 없어요.

특히 매력적인 건, 이걸 2종 보통 면허로 운전할 수 있다는 점!
추가 면허 없이도 몰 수 있어서 입문용 캠핑카로도 부담 없고,
크기도 스타리아보다는 조금 작고, 스타렉스보다는 높은 그런 느낌이라
도심 운전도 그럭저럭 할만합니다.
운전 안 해보신 분들도 조금만 익숙해지면 충분히 다룰 수 있는 정도예요.

자동·수동 전환 가능한 어닝도 장착돼 있고,
리모컨으로 조작하는 전용 조명까지 있어서 캠핑장에서도 감성 한 스푼 더 얹을 수 있어요.

총평하자면,
이 스타렉스 하이루프 리무진 캠핑카는
겉으로 보기에도 리무진 감성,
안으로 들어가면 실용성 가득한 구성,
전기설비까지 완벽하게 갖춘 ‘실사용자 중심’의 차량이에요.

혼자 혹은 둘이 캠핑을 자주 다니시는 분들,
혹은 3~4인 가족 단위로 차박을 해보고 싶은 분들께도
이보다 실속 있는 선택은 쉽지 않을 거예요.

현재 가격은 3,350만 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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